해는 항시 그 자리에 있건만
우리는 해가 뜨고 진다고 합니다.
해는 언제나 변함이 없건만
우리는 해가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끝과 시작의 교차지점에서
누구는 희망을 이야기 하고
어떤 이는 절망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변함없이 해는 뜨고 집니다.
산은 넉넉하게 모든 것을 품어줍니다.
완전한 사랑은 증명함이 없고
완전한 진실은 보증함이 없다고 하듯
변함없는 것은 변하는 것입니다.
[ 천 지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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