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은 대박 아니면 쪽박이다.
다섯 살 훈이도 대박을 꿈꾸며 할 것은 다했다.
1인 시위에 울고 짜고 무릎까지 꿇으며 자리를 걸었다.
그러나 결과는 쪽박이다.
그렇다면 허공에 날린 182억의 비용은 어찌 하나?
스스로 공언했으니 물러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시민의 소중한 혈세로 도박을 감행한 그에게 비용을 청구해야 한다.
트위터에서 다섯 살 훈이를 풍자하여 ‘꼼수래 꼼수거’라는데,
끝까지 꼼수 부리다가는 꼼장어 신세가 될것이다.
오늘은 연탄불에 지글지글 꼼장어 구워 기분 좋게 소주나 한잔 하련다.
- 천 지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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