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로렌스 슬레이터 著 / 에코의 서재 出 / 2006. 1. 1 讀)
1. 스키너의 상자 실험
“사람들은 처벌보다 보상에 더 많이 반응한다.”
-> 긍정적 강화의 실험이다. 즉 " B학점 대상에서 A학점을, 열심히 일하지 않는 자에게 일을 잘한다"고 하면 긍정적 강화가 이루어진다는 오늘날의 통념적 지식을 상자실험으로 밝혀 냄.
2. 스탠리 밀그램의 충격기게와 권위에 대한 복종
“사람들이 파괴적인 복종에 굴복하는 이유는 성격보다 상황에 있다. 대단히 설득력 있는 상황이 생기면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도 도덕적인 규칙을 무시하고 명령에 따라 잔혹행위를 저지를 수 있다.”
-> 65%의 참여자가 전기충격행위 이행
(註) 성격적인 요인 또한 전혀 무시할 수 없으며, 행위 이후의 변화도 성격·상황·동기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전혀 다르게 개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엽기 살인사건과 침묵한 38명의 증언 (달리와 라티네의 사회적 신호와 방관자 효과)
“집단적 위기상황에서 책임을 질 권위자가 없을 때 일어나는 양태에 대한 실험”
-> 비상시 3분 안에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은 없다. 시간을 끌수록 꼼짝하지 못한다. 사건을 목격한 사람이 많을수록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은 적어진다. 군중들 사이에서 책임감이 공평하게 나누어지기 때문이다. 책임감 분산이 사회적인 예절과 결합하게 되면 그것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여 생사가 걸린 상황도 무시하게 된다.
(註) 군중심리, 군중속으로 도피 - 이것은 매너와 이성이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비이성적인 행위에 대한 집단적인 자기합리화의 수단이 될 수 있다.
4. 사랑의 본질에 관한 실험 (해이 할리의 애착 심리학)
“사랑에 작용하는 세가지 변수 -> 스킨십, 움직임, 놀이”
5. 마음을 잠 재우는 법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부조화이론)
6. 제정신으로 정신병원 들어가기 (데이비드 로젠한의 정신진단 타당성 실험)
“우리가 투과하는 렌즈에 따라 세상이 언제나 왜곡된다는 사실을 증명함. 또한 인간이 얼마나 복잡한 내면을 지닌 존재이고, 주관성에 사로 잡혀 있는지도 암시”
7. 약물중독이 약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브루스 알렉산더의 마약중독 실험)
“중독은 약물적 화학적 문제인가? 문화적 사회적 문제인가?”
-> 중독은 화학적 문제이다. 자유의지와 책임감, 강박과 결핍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창의적으로 보상하느냐 못하느냐와 정점을 이루고 있다.
8.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진짜 기억인가? (엘리자베스 르포터스의 가짜 기억 이식실험)
“가짜 기억은 자신이 신뢰하는 가족 구성원의 작은 암시에 의해서도 만들어질 수 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거짓말이나 심라학자의 암시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 “쇼핑몰에서 길을 잃다”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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