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천이 드러나도 너무 빨리 드러났다.
취임 1백일에 퇴진구호라니...
1970년대 삽질마인드로 무장된
올드보이들의 정권!
그 정권을 디지털키드가 무력화시키고 있다.
‘촛불의 배후와 구입자금을 알아내라’는 사고로는
절대 디지털키드와 아고라에 모인 시민을 설득할 수 없다.
절대 이길 수도 없다.
이 땅에 소비자주권은 없다.
일개 대사가 국민들에게 훈시를 하는 현실에서
국민주권도 풍전등화이다.
1990년대 거리에 가득했던 깃발을
이젠 광장에서 촛불이 대신하고 있다.
그 변화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는 시대에 뒤처진 수구이며 보수일 뿐이다.
내가 일하는 곳 그러나 주민들에게는 휴식의 공간인 아파트에도
저항의 표시는 당당히 걸려 있다.
정치와 삶의 분리가 아니라
삶의 정치가 생활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나도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광장에 참여해
삶의 정치를 실현하련다.
- 천 지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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