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지법1 월악산 - 달빛에 물들어 신화가 되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21일 월악산 산행, 송계계곡을 산행 들머리로 삼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보덕암에서 오르기 시작했다. 산행 초입부터 45° 이상의 급경사는 하봉까지 이어지며 녹녹치 않은 산행임을 일깨운다. 이렇게 험준한 산길은 한여름 무더위와 어우러져 체력을 빠르게 소진시킨다. .. 2010.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