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인 - 더불어

디지털키드와 촛불

천 지 인 2008. 6. 5. 14:40
 

밑천이 드러나도 너무 빨리 드러났다.

취임 1백일에 퇴진구호라니...

1970년대 삽질마인드로 무장된

올드보이들의 정권!

 

 

 


그 정권을 디지털키드가 무력화시키고 있다.

‘촛불의 배후와 구입자금을 알아내라’는 사고로는

절대 디지털키드와 아고라에 모인 시민을 설득할 수 없다.

절대 이길 수도 없다.

 

 

 


이 땅에 소비자주권은 없다.

일개 대사가 국민들에게 훈시를 하는 현실에서

국민주권도 풍전등화이다.

 

 

 


1990년대 거리에 가득했던 깃발을

이젠 광장에서 촛불이 대신하고 있다.

그 변화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는 시대에 뒤처진 수구이며 보수일 뿐이다.

 

 

 

내가 일하는 곳 그러나 주민들에게는 휴식의 공간인 아파트에도

저항의 표시는 당당히 걸려 있다.

정치와 삶의 분리가 아니라

삶의 정치가 생활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나도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광장에 참여해

삶의 정치를 실현하련다.

 

 

 

 

- 천 지 인 -